유가하락 아시아 석유기업 신용등급 강등, 설자금 매물
유가 하락에 아시아 석유기업 신용 등급 강등 위기, 설자금 매물 + 유가하락
♣ 海外市場 点検
◈ 株式市場
☞ 미국 : 감산 무산으로 유가 $30 하회+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 Dow -1.80%, S&P500 -1.87%, Nasdaq -2.24%.
☞ 유럽 : 유가 하락과 기업실적 부진에 "하락"
▷ 스톡스 600 -2.05%.
◈ 美 通貨 및 國債 10年物
☞ 달러/엔→ 120.00엔, 유가 하락 지속으로 $30 하회에 엔화 강세.
☞ 10 년물 금리→ 1.86, 유가 $30 붕괴에 금리하락.
S&P, 中 시노펙*호주 우드사이드 등 하향 조정 예고
무디스도 글로벌에너지 기업들 등급 하락 검토중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을 포함해 아시아 등 일부 지역의 에너지 기업들이 신용 등급 하락 위기에 내몰렸다.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Standard & Poor’s는 일부 아시아·호주 석유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예고한 것.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S&P는 중국 Sinopec, CNOOC, 호주 Woodside, Santos에 대한 신용등급을 수단계 하향조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들 석유회사가 자본투자비 축소, 비용 절감 등 유가 하락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저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이유다. S&P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올해는 배럴당 40달러, 내년은 45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인도 ONGC, 인도네시아 Pertamina, 말레이시아 Petronas, 태국 PTT 등 4개 동남아 국영 석유회사의 신용등급은 조정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 석유회사가 석유시장에서 에너지 공급자 및 수요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Moody’s도 175개 글로벌 에너지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인데 메이저사와 Schlumberger사 등 유전서비스 회사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유가하락이 본격화된 2015년 이후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기차는 더욱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KDB대우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현재의 유가 급락은 미래의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이고, 그 원인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의 부상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이런 주장을 하기에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작다. 하지만 증가 속도는 위협적이다. 유가 하락이 본격화된 2015년에도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치 용량이 100GW 이상 급증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의 31.1%를 차지하는 원유 소비에서 운송 비중이 63.8%라는 점을 떠올려보자. 올해부터 성능과 가격이 대폭 개선된 2세대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가 빨라진다면 이 또한 원유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나라로 중국을 꼽고, "중국은 2014년에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를 833억 달러 투자해, 575억 달러에 그친 유럽과 383억 달러의 미국을 크게 제쳤다. 또한 전기차(BEV+PHEV)의 누적 판매량 목표를 2015년까지 50만대, 2020년까지 500만 대로 제시했다"며 중국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끝으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낙폭이 거세다. 하지만 파리기후협약에서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한 만큼, 정부 규제는 강화될 수 있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는 기술 개발과 규모의 경제 확보로 비용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며, 유가 급락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하락한 지금이 오히려 관련 기업 리서치를 시작하기에는 적기라고 조언했다.
설자금 매물 + 유가하락
♣ 海外市場 点検
◈ 株式市場
☞ 미국 : 감산 무산으로 유가 $30 하회+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 Dow -1.80%, S&P500 -1.87%, Nasdaq -2.24%.
☞ 유럽 : 유가 하락과 기업실적 부진에 "하락"
▷ 스톡스 600 -2.05%.
◈ 美 通貨 및 國債 10年物
☞ 달러/엔→ 120.00엔, 유가 하락 지속으로 $30 하회에 엔화 강세.
☞ 10 년물 금리→ 1.86, 유가 $30 붕괴에 금리하락.
◈ WTI
☞ OPEC의 감산 가능성 부인에 "하락"/ $29.88(-5.5%)
◈ CME 夜間先物
☞ 종가 229.30pt / 대비 -2.60pt (1.12%) / 환산지수 1,885.22pt
◈ 主要國 經濟 日程
☞ 美 : ADP 고용변화율, 서비스PMI, 신규자동차판매, ISM비제조업지수.
☞ EU/ 獨 : (유)서비스업 PMI, 소매판매.
☞ 中 : Caixin 서비스업 PMI.
♣ 國內 市場
◈ 前日 指數
▶ Kospi 1,906.60pt -18.22pt(0.94%)/ Kosdaq 684.86pt -0.69pt(0.10%)
◈ 投資 Point
① 전일 수급.
⊙ 코스피: 기관 541억원 순매도/ 외국인 320억원 순매도.
⊙ 코스닥: 기관 12억원 순매수/ 외국인 130억원 순매도.
→ 외국인 현/선물시장 순매도, 그 규모는 극히 제한적.
② 주목해야할 내용.
⊙ 2/8~ 10 설 연휴, 11일 옵션만기일/ 금통위.
⊙ 유가, $30 대에서 등락 지속.
⊙ 中 엄포 불구, 헤지펀드 거물들 "위안화 하락"에 베팅 집중.
※ 월가와 중국정부 사이의 화폐전쟁 예고.
⊙ 주요국 제조업PMI지수 부진속에 지카바이러스 경고.
※ 관광객 급감 등 글로벌 경제 위축 가속화 가능성.
◈ 今日 戰略
① 전일은?
⊙ 테마 이슈화 보다는 실적주등 종목별 일일천하.
⊙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하락에 코스피 전반적 하락.
② 금일은?
⊙ 외국인 매수가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한 만큼 매물 추가 확대 가능성 높음.
⊙ 설자금 소요로 인한 매도세도 지속될 듯.
⊙ 어닝시즌 실적주 위주의 등락 지속, 코스피 1,900pt 재이탈 할 듯.
③ 결론?
⊙ 순환매를 이용한 트레이딩 유효.
⊙ 설자금 소요 및 글로벌 이슈에 따른 변동성 지속으로 추격매수 금지.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에너지와 금융업종 급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64포인트(1.80%) 하락한 16,153.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35포인트(1.87%) 내린 1,903.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42포인트(2.24%) 떨어진 4,516.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업종지수를 끌어내린 것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금융주들이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따른 감산 합의 가능성 약화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4달러(5.5%)나 낮아진 29.88달러에 마쳐, 다시 30달러를 깨고 내렸습니다.
유가 급락에 에너지 업종은 3% 이상 떨어지며 업종별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금융업종과 기술업종이 2% 이상 내리는 등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기업 실적은 1년 넘게 지속해온 유가 하락에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엑손모빌이 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이익이 58% 급감했다는 소식에 2% 넘게 떨어졌다. 셰브론도 4% 넘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대형 에너지업체 BP의 주가도 회사의 지난해 연간 손실이 65억달러(약 7조8천500억원)에 달했다는 소식에 8% 이상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각각 4%와 5%대 급락세를 나타내는 등 금융주도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JP모건과 씨티그룹도 각각 3%와 4%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웰스파고도 약 2% 내렸습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864%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 은행주 하락을 이끌었다. 통상 장기 채권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단기 자금을 조달해 장기로 대출을 하는 은행들의 이자 수익을 줄여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다만, 듀폰은 5% 이상 상승하며 다우지수 종목 중 유일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합병회사인 다우케미컬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 듀폰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전일 발표된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 따라 1%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올해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며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습니다.
에스더 총재는 이날 캔자스시티에서 가진 연설에서 최근 주식시장 매도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며 반드시 우려할만한 것도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에스더 총재는 연준 위원 중 가장 매파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집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 견고함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5일(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왈락베스캐피털의 일야 페이진 전략가는 "유가 하락과 성장에 대한 우려가 문제가 됐다"며 "고용지표가 발표될 때까지 지수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폭설과 적은 영업일 수 등으로 완만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JD파워 앤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1월 계절. 적 요인을 반영한 미국의 총 신차 판매는 2006년 이후 최대인 연율 1천680만대로 예상돼 일년전 동기의 1천670만대를 웃돌았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0% 상승해 22.05를 기록하며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VIX는 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