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래시게임

말로만 듣던 깡통전세 대란이 나에게도 닥칠 줄이야! 정말 꿈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한 기러기 아빠의 눈물속에는 깡통전세로 전락하며 힘겨운 삶의 애환이 담겨 있었다. 하마터면 집없는 거지신세로 전락할 뻔 했지만 간절하면 이루어지는 것일까. 로또가 당첨된 사연이 소개되었다.

깡통전세로 4억원을 잃은 50대 남성이 로또 1등에 당첨된 소식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642회 수동 1등 12억 당첨자 A씨는 과거 치솟는 전세난에 깡통전세를 계약하고 말았다. 그런데 깡통 주택은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어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한다. 결국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것. 이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기러기 아빠가 깡통 전세로 빚이 4억원가량 늘었고 이를 갚을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막막하던 차에 기사회생했다. 

그는 "살다살다 이런날이 올줄 꿈에도 몰랐다. 너무나 간절했기에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집을 잘못 계약한 탓에 빚이 4억원 가까이 생겼다고 했다. 큰소리치며 호언장담하는 공인중개사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보증금이 결국 하늘로 날아갔다. 이자만 250만원인데 하우스푸어라는 말은 나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하늘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로또에 당첨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결국 그는 생계를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일을 해야 했다. 대학생인 자녀가 있어, 학자금 대출로 알바하며 공부해야 할 때 가장 안쓰러워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어려운 삶을 털어 놓았다. 아내와 아이가 마음 편하게 살도록 빚부터 갚겠다고 전해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풍성하게 했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정말 이런 일이 있기는 있나 보다. 로또 당첨번호에 올인하려면 역시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마킹해야 하네. 자동은 아닌 것 같다. 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