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메르스 간호사 양성판정 강릉의료원
의료진들이 메르스 환자를 치료 도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환자와 밀접 접촉이 불가피하기에 메르스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지만 감염사례가 간혹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피곤하긴 하네요. 어제밤에 무리를 좀 했더니 피곤할 수록 조심해야겠네요. 확실히 의료진들이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한다고 정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강릉도 메르스로 비상이 걸릴 것 같네요. 의료진들의 메르스 감염은 정말 안타깝네요. 의료진들의 감염은 과연 누가 보호해 줘야 할까요?
강릉의료원 메르스, 강원도 내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2일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179번인 A씨는 확진자인 96번, 97번, 132번 환자 치료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A씨는 지난 12일 132번 환자를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와 간호사, 의사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입니다. 강릉의료원은 의료진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외래진료를 폐쇄했습니다. 또 A씨와 접촉한 원장과 의사, 간호사 등 18명은 자가 격리조치하고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도 보건당국 간부 3명도 지난 22일 강릉의료원 의료진을 격려차 병원을 방문, A씨를 접촉해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강릉의료원은 입원 환자 중 경증, 저소득층 환자 등 21명에 대해서는 퇴원 희망시 자가 격리 조치하고, 이외는 자체 의료진으로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장투석이 예정된 35명은 인근 병원 등에서 투석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조사관을 현지에 긴급 파견해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원주의 97번 확진자는 5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의료진이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함께 치료를 받은 96번 환자는 이번 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아 치료 중입니다. 속초의 111번 환자는 전날 13일 만에 완치돼 퇴원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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